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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원시장, 망원 즉석 우동 돈까스

by 특별한소소씨 2022.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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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거리 즐길거리 맛볼거리가 많은 망원동.

5월 26일에 코로나 양성 확진을 받고 딸과 남편도 줄이어 코로나에 확진 되었다. 우리는 기나긴 격리의 나날을 보내다가 드디어 어제 12시부로 코로나 격리 해제가 되었다. 딸아이는 이틀전부터 나가고 싶다고 거실을 데굴데굴 굴러다녔고 집에 있는걸 좋아하는 남편 마저도 답답해서 밖에나가고 싶다했다. 그래도 해제가 될 때까지 잘 참고 견딘 우리가족! 그래서 보상의 의미로 오늘 12일만에 외출을 결심했다. 처음 아이가 가고싶다고 한 곳은 망원동이다. 초등학교 4학년인 우리 딸아이는 다이어리 꾸미기도 좋아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참 좋아한다. 그래서 작지만 핫한 소품들이 가득한 망원동을 좋아한다. 몇군데를 소개하자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세계 과자점이 있다. 그런데 아쉽게도 곧 영업을 종료한다고 한다. 그래서 현금으로 만원 이상 구매하면 이천원 할인을 해준다고 하신다. 그 외 다른 과자들도 할인을 많이 하니 영업이 종료되기 전에 서둘러 가보자. 아이들 눈이 아주 반짝반짝 해 질것이다. 로사는 코로나 해제 기념으로 친구들과 나눠먹을 휘파람 캔디를 12개 정도 샀다. 마음이 넓은 우리로사!

그 다음은 우리 가족이 좋아하는 바삭마차라는 돈까스 집이 있다. 바삭마차는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말 그대로 정말 돈까스가 바삭하고 고소하다. 돈까스 종류는 등심돈까스,새우 멘보샤,콰트로치즈 롤까스, 새우까스, 할라피뇨 햄치즈 롤까스 맥앤치즈 롤까스, 통 모짜렐라치즈 롤까스,생선까스 등이 있다. 또한 소스 종류도 여러가지라 골라먹는 맛이있다. 

그 외에도 멸치국수 맛집도 있는데 항상 사람이 많아서 앉아 먹지 못하고 멸치 육수 한통을 사와 집에서 해먹는 편이다. 멸치 육수가 아주 진해서 만두국 해먹을때나 다른 요리의 베이스로 활용도가 좋다. 가격은 4천원대.

또, 내가 좋아하는 엄마손 반찬이라는 반찬가게가 있는데 이곳은 김치종류 젓갈종류 각종 밑반찬을 판매한다. 양도 넉넉하고 맛도 좋은편이라 꼭 들리는 집 중 하나이다.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어렸을적 친정엄마가 자주해주시는 마요네즈 과일 사라다가 있다. 엄마가 항상 만들어주시면 동생들이랑 숟가락으로 퍼먹었던 추억이 있는 음식이라 과일사라다는 항상 두팩씩 사온다. 

망원시장은 먹거리도 놀거리도 볼거리도 많고 젊은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시장이 활기가 있어 참 좋다. 장사하시는 분들도 가족과 함께 나들이 나온 사람들도 모두 즐거운 표정이다. 

놀면뭐하니에 나온 망원동 즉석 우동 돈까스 

이곳은 친구의 단골집이었다. 친구가 망원동 살 떄 정말 많이 갔었다고 지난번에 한번 포장을 해다 준 적이 있었다. 30분 정도 거리인데도 면이 그렇게 불지 않아서 잘하는 집인가보다 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오늘은 직접가서 먹어보기로 했다. 처음 도착했을때는 사람들이 인도 양쪽으로 줄을 서 있어서 너무 오래 기다리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우동이라 그런지 회전율이 빠른 편이었다. 눈 짐작으로는 30여명 가량 줄지어 있어서 한시간정도 걸리겠다 생각했는데 한 30분만에 들어갔다. 처음 들어가면 먼저 카운터 직원분이 주문을 받고 바로 결제를 했다. 사람들이 워낙 많아 그런지 미리미리 계산을 해 시간을 아끼는 것 같았다. 이또한 밖에서 기다리는 손님들에 대한 배려라고 느껴졌다. 이곳은 지난 1월즈음 놀면뭐하니 팀이 다녀가서 원래도 손님이 많았는데 더 많아졌다고 한다. 그때 유재석님이 어찌나 우동을 맛있게 드시던지 나도 꼭 한번 다녀와야지했는데 그게 오늘이 될줄이야! 메뉴는 돈까스,즉석우동, 어묵우동,어묵 이렇게 4가지 메인메뉴와 음료 두가지를 판매하고 있다. 우리는 어묵우동, 즉석우동, 돈까스 이렇게 세가지를 주문했다. 우동은 매운맛과 순한맛 두가지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보통은 매운맛이 기본이라고 하니 매운걸 좋아하지 않는다면 순한맛을 시키고 매운양념장을 따로 달라고 부탁드려보자.  10분 남짓 기다리니 우동과 돈까스가 차례대로 나왔다. 우동은 면이 생각보다 얇고 양이 아주 넉넉했다. 개인적으로 쑥갓과 김가루를 좋아하는데 우동 위에 토핑으로 넉넉하게 넣어져 나와 아주 반가웠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우동을 보니 입맛이 돌기시작했다. 뜨끈한 우동을 호로록 입안 가득 넣고 돈까스 하나 작게 잘라 입안에 넣어 함께 먹으니 꿀맛이다. 돈까스는 크기도 큰데다가 도톰하다. 옛날 돈까스 소스에 사이드로 나온 샐러드와 밥까지 함꼐 즐기니 아주 든든한 식사가 되었다. 밖에 기다리는 손님들 마음을 알기에 우리가족은 서로 말도 정말 우동, 돈까스만 먹고 나왔다. 어제 온 비때문인지 바람은 좀 차가웠다. 우동을 먹고 몸이 좀 후끈했는데 시원한 바람까지 부니 참 좋았다.

 

주말에 멀리나가긴 귀찮고 맛있는 점심을 먹고싶다면 한 번 버스타고 찾아가 보자. 즉석우동 먹고 슬슬 걸어 망원시장가서 구경하는 재미까지 누려보자.

http://m.site.naver.com/11sk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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