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소씨입니다.
오늘은 메추리알 삶는법을 포스팅 하려고해요.
매번 몇판씩 사도 까면서 노른자까지 벗겨지면
다 입으로 들어가는 바람에
남는건 50%정도 밖에 되지 않더라구요.
어린시절 친정 엄마가 커다란 양푼에
메추리알을 가득 담아
동생과 저에게 까라고 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땐 그마저도 맛있어서
일부러 노른자가 나오게 깠던 기억이 있네요.
보드라운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아이반찬 쉬운 간장비율!
안녕하세요 소소씨입니다. 메추리알 삶기에 이어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을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원래 친정엄마가 반찬을 해다 주시는 편이라 특별히 반찬 할 일이 없었어요. 그런데 친정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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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매추리알 60알 (3판)
냄비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의 물 1리터
소금 반숟가락
식초 두숟가락
이제 메추리알 삶으러 가볼까요?
고고!!
먼저 메추리알을 꺼내주세요.
3판을 준비했더니 60알이 나오네요.
낙오없이 모두 성공 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냄비에 메추리알이 잠길 정도로 물을 넣어주세요.
준비된 굵은 소금 반숟가락과 식초 두숟가락을 넣어줄께요.
식초는 사과식초, 두배식초 모두 상관없어요.
미리 준비해둔 식초가 없어서
편의점에 갔더니 사과식초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사과식초로 준비했습니다.
살균의 의미이니 어떤 식초든 오케이!
잘 섞이도록 휘휘 저어주면서
물이 끓기를 기다립니다. 불은 센불이면 좋아요.
이제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튈 수 있으니
저는 중강으로 조금 줄여주었어요.
물이 끓기 시작한다면 약 13분간 삶을꼐요!
13분 끓여 주셨나요?
그렇다면 미리 볼에 차가운 물을 받아주세요.
그 다음 삶아진 메추리알을 퐁당퐁당 넣어주세요.
이때 뜰채를 이용하시면 튈 염려 없이 좋아요.
저는 2분정도 차가운 물을 틀어서 식혀주었어요.
무언가 알들이 깨끗해진 느낌!
바로바로 제일 중요한 순간!!
이 플라스틱 반찬통만 있다면
알들이 호로록 까지는 마법이 이루어진답니다.
잘 삶아진 알들을 플라스틱 반찬통에 넣어요.
뚜껑을 닫은 후 상하좌우로 15회정도 흔들었어요.
그랬더니 딱딱했던 알의 껍질들이 보드라워졌네요.
반찬통 매직~ 보이시나요?
알의 껍질들이 호로록호로록 까지고 있어요.
감동적인 순간입니다.
처음에 알의 중간 부분부터 껍질을 벗겼더니
꼬집었던 그 부분에 노른자가 살짝 보이는
일이 발생했어요.
그래서 저는 하단을 공략하기로 했습니다.
알의 밑 부분의 껍질에 공간이 생겨서
살짝 잡아 당기면 호로록 껍질이 까져요.
오오~ 요거이 너무 신기해요.
재미있어서 금방 60알 클리어했어요.
처음 중간부터 알을 까서 몇개의 낙오가 발생했지만,
이정도면 정말 성공이네요!!
8개의 낙오정도야..
밑 부분부터 껍질을 제가하시면
실패 확률이 아주 적어져요.
꼭 기억하세요~
매끈매끈 반질반질한 예쁜 알들을 가지고
이제 메추리알 장조림을 하려고 합니다.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쉽게 만드는 법도
함께 봐주세요~~
이상 소소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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