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쎄븐일레븐 포켓몬 도시락 2종 출시

by 특별한소소씨 2022. 8. 24.
728x90
반응형

피카츄도시락

쎄븐일레븐에서 8월 16일부터 피카츄 도시락

두 가지가 출시되었다. 

바로바로 오므라이스와 스파게티이다.

따끈따끈한 신상을 사게 되다니!

피카츄 도시락이 있다는 걸 알고 간 게

아니라 아이와 발을 동동 구르며

피카츄 오므라이스 도시락 두개를 구매했다. 

이 도시락이 특이점은 

아이가 직접 피카츄의 얼굴을 케찹으로 

먹을 수 있다는 건데~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 할 것 같다. 

내가 직접 그려먹는 피카츄 오므라이스의 

가격은 5,000원

 피카츄도시락

포장지를 뜯으면 포켓몬 스티커 한장과 

미니 케찹, 포크수저, 오므라이스가 있다. 

요즘 포크수저 보기 힘든데 갑자기 왜 사라졌는지 모르겠다.

수저와 포크를 동시에 쓸 수 있어서

학교에서 도시락 먹던 시절엔 필수 아이템이었다.
나의 추억돋는 물건 중에 하나이다. 

포장용기 안에는 오므라이스와 김치,

미트볼이 두개 들어있었다.

아이가 기대 되는지 작은 케찹을서둘러 뜯었다. 

그리고 얼굴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두껍게 나오는 바람에 

뭘 그려도 이쁘지 않게 나왔다. 

그래도 애써 잘 그렸다고 칭찬해줌..

미안.. 이쁘진 않더라.. ㅋㅋ

피카츄 오므라이스는 비닐을 제거한뒤 포장용기

뚜껑을 열고 전자레인지에 2분 정도 돌려주면

따듯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다. 

그런데 이거 칼로리가 만만치 않다.

710Kcal!!!!! 와 높다 높아!

계란 지단이 아주 얇고 부드러웠고 안에 

볶음밥은 그냥 기본 야채 볶음밥이었다. 

밥의 식감이 고슬고슬 하진 않았고

약간 찰기없는 약밥의 느낌.

아이는 케찹을 골고루 뿌려 쿨하게 슥슥 비벼 

볶음 김치를 척척 올려 먹었다. 

요즘 너무 잘 먹는 우리 딸래미ㅋ

미트볼은 달콤 짭짤한게 딱 내입맛! 

밥 양도 괜찮고 일반 도시락에선 항상 

모자랐던 볶음김치는 양이 꽤나 넉넉해서 

끝까지 느끼하지 않게 잘 먹었다. 

총평은 5,000원의 도시락 치고 나름 괜찮다. ㅋ

편의점에서 파는 미역국이나 된장국 하나

따땃하게 타서 함께 즐기면 

좋을것 같다.

피카츄도시락

두번째는 피카츄 스파게티!

가격은 4,500원, 칼로리 680Kcal 

우리아이는 스파게티를 좋아하는 편이라서

고민않고 구매했다. 

 피카츄 스파게티의 구성은 스파게티면, 소스, 

갈은 치즈, 너겟 네조각이다. 

집에 양파 슬라이스 해 놓은게 있어서 

위에다가 얹어 놓고 전자레인지에 2분 빙글빙글 돌렸다.

용기가 아니고 접시라 그런지 

완전히 데워지지 않은 것 같아서 30초 정도 

더 돌렸더니 딱 좋았다. 

소스양이 넉넉해서 전자레인지에 

조리를 한 뒤에도 촉촉하게 섞여졌다. 

잘 섞어서 돌돌말아서 한입 넣어보았더니

음음~~ 맛있어 맛있어~

인스턴트의 보통맛~ 

너겟도 우리가 자주 먹던

흔한맛~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나서 든 생각인데

에어프라이기에 데울껄..생각이 들었다. 

딸아이와 함께 나누어 먹었는데

양이 많다. 혼자 먹으면 정말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음! 

여기에는 시원한 콜라, 사이다를 곁들어야 할것 

같다. 계속 먹다보니 느끼했다. 

그래서 피클로 느끼함을 슥 

내려주고 콜라로 나의 속을 다스렸다. 

아이들이 먹을 음식 치고는 나트륨도 많고

칼로리도 높지만 그래도 요즘 유행하는 아이템이니

한번정도 아이들의 금요일 저녁을

피카츄 오므라이스, 스파게티로 해 주면  

엄청 좋아할것 같다. ^^

 

반응형

댓글